한살림전북에 대한 왜곡과 비방을 멈춰 주십시오!

일부 조합원들의 한살림전북 비방(보도자료, 기자회견, 현수막 등)에

대한 한살림전북생협의 입장

한살림 운영에 대해 조합원 일부의 항의로 물의를 빚고 있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정읍지역 일부 조합원들이 ‘한살림전북 정읍지역운영위원회’ 운영에 대해 자신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유포하면서 한살림전북지역 조합원, 생산자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어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한살림을 비방하고 있어 사실과 다른 부분과 그간의 경위를 안내해드립니다.

정읍지역운영위원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출절차를 거치기로 합의하였으나 다음날 입장을 바꾸고 언론에 한살림을 비방하고 있습니다.

  • 현재 ‘한살림정읍지역운영위원회’를 자처하는 분들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물어 선출절차를 거친 분들이 아닙니다. 이를 둘러싸고 정읍지역 조합원들간 갈등이 발생했고 이 때문에 한살림전북이사회에서는 조합원들간 합의를 거친 뒤 운영위원회를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정한 바 있습니다.
  • 정읍지역운영위원회가 지역조합원들의 대표성을 갖기 위해서는 폭넓은 조합원 참여가 전제되어야합니다. 그러나 3월의 정읍운영위원회 구성은 폭넓은 조합원 참여 조건과 거리가 있었고, 한살림전북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지역이사가 이 문제를 지적하며 재구성을 요청하자 이에 반발하며 지금처럼 한살림전북을 비방하는 일들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지난 8월 10일 한살림연합회에서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 한살림전북 정읍지역 지역이사, 현 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을 자처하는 방ㅇㅇ 조합원, 한살림전북 이사장, 한 살림 연합 상무 등 4주체가 모여 지역의 갈등을 수습하고 화합을 위해 노력하자는 공동 합의문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 합의문의 취지는 이제까지 정읍지역운영위원회를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진데 대해 전북이사회는 유감을 표명하며, 위원회구성과 운영에 대한 전혀 다른 조합원들의 입장이 있는 만큼 이를 종식시키기 위해 정읍지역 전 조합원들께 공지하고, 9월 20일에 정읍지역 조합원 총회를 통해 11인의 운영위원과 1인의 운영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갈등을 구조적으로 종식시키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운영위원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분이 하는 것이 맞으므로 가입한 지 2년 이상 되고 최근 1년 동안 한살림을 12번 이상 이용한 분에 한 해 피선거권을 갖게 하자는 내용도 이날 합의를 통해 함께 작성한 것입니다.
  • 전체공지를 통한 선출을 앞당기자는 제안은 방ㅇㅇ 조합원이 먼저 제안한 것이고 이를 참가자들이 수용했으며, 조합원들께 전체 공지하고 공개적인 선출 절차를 거치면 지역운영위원회를 둘러싼 논란이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함께 합의 했습니다.
  • 그러나 다음날 논의에 참여했던 방ㅇㅇ조합원은 ‘어제 합의문의 내용이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면서 일방적으로 합의를 뒤엎었습니다.

한살림전북 지역물품 클레임에 대해 아무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 지난 5월 지역물품으로 취급하고 있는 생강차에서 비닐조각이 검출된 일, 지역물품인 감자의 일부 상태가 좋지 않아 솎아내게 된 일, 2015년에 공급된 김장배추 등은 물품의 품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한살림전북 사무국에 책임이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한살림전북은 절차(지역물류 회의 개최)에 따라 물품에 대한 품질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급 중단, 조합원 안내, 교환 및 환불, 사과문 게시 등 해당하는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 이를 빌미로 한살림 재래닭유정란(자연방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미 수개월 전에 발생해 해당 조치가 진행된 사안에 대해 별도로 언론에 사실과 다르게 한살림전북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는 식으로 비방한 점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공동작성한 합의문에 담긴 갈등 해소와 평화 공존을 위한 정신으로 돌아오십시오.

– 화합과 협력을 위해 8월 10일 공동작성한 합의문 정신으로 돌아오십시오. 정읍지역 운영위원회를 둘러싸고 빚어졌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하여 한살림 정읍지역 조합원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 원칙이 중요합니다.

  • 정읍지역 조합원들께 공지하고 이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선출절차를 거치는 방안을 수용하십시오. 이 합의를 부정하는 것은 특정 몇 사람만이 운영위원회를 독점하고 운영해야 한다는 억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 합의 절차를 일방적으로 무시하며 언론에 왜곡된 사실을 유포하고 한살림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에 대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합의를 부인하고 일방적인 비방과 왜곡으로 한살림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 정읍지역운영위원회를 둘러싸고 정읍지역 조합원들 간에 전혀 다른 두 개의 시각이 존재합니다. 이 문제는 서로의 의견을 좁혀가며 해소해야 하지만, 당장 해결이 어렵다면 부득이 하게 조합원 전체의 의사를 물어 조합원의 총의를 대변할 수 있는 선출절차를 거치는 것 말고는 어떤 해결 대안이 있을까요.

– 지난 8월 10일 합의문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 합의를 일방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전면 부인하고 장외로 나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한살림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태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한살림전북은 일부 조합원들의 이러한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 조합원들께 보고하고 더 이상 선량한 조합원과 생산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소한의 자구책을 행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을 왜곡하며 한살림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무분별한 행동을 그만두십시오.

정읍지역의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합의했던 조합원 참여에 의한 운영위원 선출안을 수용하십시오.

이후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한살림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2017년 8월 28일 한살림전북 이사회